한겨울 추위 피해 집에서 '세한도'를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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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추위 피해 집에서 '세한도'를 즐기세요!
  • 정은진
  • 승인 2021.01.2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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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TV에서 학예사의 해설과 함께 보는 세한도
세한평안 네이버TV 중계 홍보물 (사진=국립중앙박물관)
세한평안 네이버TV 중계 홍보물 (사진=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이 특별전 한겨울 지나 봄 오듯 - 세한歲寒 평안平安전을 집에서 볼 수 있도록 네이버TV와 함께 전시 중계방송을 마련했다. 이번 방송은 126() 저녁 7시에 관람객을 찾아간다.

 

이번 특별전은 한겨울 추위와 같은 세한歲寒의 시기가 지나면 봄날 같은 평안平安의 시기가 찾아온다는 의미를 전달한다. 코로나19로 힘든 나날을 견디는 우리에게 희망을 주는 특별한 전시라 할 수 있다.

 

이 전시에 대한 방송해설은 오다연 학예연구사가 인생의 고난과 변치 않는 우정의 상징인 <세한도>(국보 180), 양승미 학예연구사가 인생 가장 행복한 순간의 기억을 담은 평안감사를 환영하는 잔치인 <평안감사향연도>를 윤인구 아나운서(KBS)와 함께 진행한다.

 

국보 제180호 '김정희 필 세한도' (사진=문화재청)
국보 제180호 '김정희 필 세한도' (사진=문화재청)

 

네이버TV 중계방송 중에는 전시해설 외에 전시에 대한 질문을 받아 담당 학예연구사가 바로 댓글로 답변을 해줄 예정이다. 아울러 방송 중 깜짝 퀴즈를 통해 당첨자 9명에게는 특별전도록과 문화상품, 한정판 국립중앙박물관 2021년 달력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박물관 네이버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방송이 끝난 뒤에는 다시보기로 볼 수 있다.

 

조선의 관리로서 겪을 수 있는 가장 혹독한 세한의 시절과 가장 영예로운 평안의 순간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이번 전시 <한겨울 지나 봄 오듯 - 세한歲寒 평안平安>은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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