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궁·종묘·조선왕릉 봄꽃 개화시기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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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궁·종묘·조선왕릉 봄꽃 개화시기 확인하세요!
  • 정은진
  • 승인 2021.03.1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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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 옥천교 일원 (사진=궁능유적본부)
창경궁 옥천교 일원 (사진=궁능유적본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최근 코로나19시기를 보내는 국민에게 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의 봄꽃 개화시기를 안내한다.

 

올해 궁궐과 조선왕릉의 봄꽃은 평년보다 2~7일 정도 빨리 상춘객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부터 28일까지로 개화가 가장 먼저 예상되는 창덕궁 후원 관람지와 창경궁 경춘전 뒤편 화계 일원의 노란 생강나무꽃을 시작으로, 3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과 종묘 등 4 궁궐과 종묘 일대에서는 개화시기가 서로 다른 매화와 앵두, 살구, 벚나무 등의 봄꽃들이 다퉈 피어나면서 아름다운 전통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고유 식생환경과 다양한 관람객 편의시설 등을 정비 완료한 조선왕릉 산책길 곳곳에서도 산수유, 매화, 복사, 진달래, 앵두 등 아름다운 꽃나무와 들꽃이 봄의 기운과 더불어 하루가 다르게 피어난다.

 

궁궐과 조선왕릉의 봄꽃은 3월 중순을 시작으로 4월에 절정을 이루고 5말까지 이어지는데 봄꽃 개화시기에 궁궐과 조선왕릉을 답사하면 향긋한 봄내음 가득한 고풍스러운 옛 정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관람객 간 3m 이상 거리 두기’, ‘숲길 내 일방통행하기’,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한 전 구간 마스크 항시 착용등 관람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관람객들에게 꾸준히 안내할 계획이라며 또한, 전 직원 마스크 착용, 입구마다 손세정제 비치 등 안전하고 청결한 궁능 관람시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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