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청와대 내 대통령 기념식수 등 주요수목 집중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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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청와대 내 대통령 기념식수 등 주요수목 집중 관리한다
  • 이경일
  • 승인 2022.06.2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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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단장 채수희, 이하 추진단)이 이달 중으로 청와대 내에 있는 대통령 기념식수들과 노령수목 등 주요수목에 대해 집중 관리사업을 추진한다.

 

청와대 내에는 ▲ 역대 대통령의 기념식수, ▲ 회화나무, 말채나무, 용버들 등 경복궁 후원과 깊은 관계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수목, 반송, 주목 등 수령이 100년 이상인 노령수목 등이 아름다운 정원을 구성하고 있어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수궁터 주목(사진=문화재청)
수궁터 주목(사진=문화재청)

 

추진단은 최근 청와대 내의 주요수목에 대한 문화재적 가치를 조사․검토하는 과정에서 수목 생육환경의 개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오는 10월말까지 수목별로 맞춤형 진단․처방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상처치료, 영양공급, 병해충 방제 등의 관리를 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은 쾌적한 관람환경 제공을 위해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청와대를 앞으로도 국민 모두가 함께하는 역사문화공간으로 적극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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