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조가 잠든 광릉에서, ‘음악을 사랑한 군주이야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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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조가 잠든 광릉에서, ‘음악을 사랑한 군주이야기’ 개최
  • 이경일
  • 승인 2022.06.2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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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송시경 소장)가 오는 25일 세조가 잠든 광릉(경기 남양주시)에서 역사해설, 거문고 체험, 음악 감상을 내용으로 하는 음악을 사랑한 군주이야기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 동원이강릉형식으로 조성된 광릉의 역사생태해설, ▲ 세조실록 총서 기록을 바탕으로 한 피리 산조 연주와 학춤(동래학춤) 공연, ▲ 국악 공연(국악실내악 여민), 관람객들이 직접 거문고를 배워보는 체험행사 등으로 구성하였다. 행사는 25일 오전 10~1230, 오후 2~430분 총 2회 진행되며체험비는 무료(입장료 별도)이다.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cha.go.kr)통해 선착순 접수한 총 40(회당 20명씩)의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고 우천 시에도 진행 될 예정이다.

2019 광릉 재실 마당 행사 모습(사진=문화재청)
2019 광릉 재실 마당 행사 모습(사진=문화재청)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는 왕위를 찬탈한 냉정한 군주로 알려진 세조의 다다능한 대군 시절 모습을 음악이야기와 다양한 국악연주를 통해 알아보고, 관람객들이 풍성한 산림으로 우거진 광릉의 자연에서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치유의 시간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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