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진로체험 교육 ‘왕실 유물 속 전문인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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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진로체험 교육 ‘왕실 유물 속 전문인을 찾아라’
  • 이경일
  • 승인 2022.09.06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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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인규)이 오는 916일부터 129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교육 왕실 유물 속 전문인을 찾아라 강좌를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50분간 총 13회에 걸쳐 운영한다.

 

왕실 유물 속 전문인을 찾아라 국립고궁박물관이 2020년 이래 많은 호응 속에 지속적으로 운영해온 중학교 1~2학년 학급 대상 교육 프로그램으로, 해 상반기에 화원과 천문관, 의관, 역관 등 역사 속 전문직업인 4종을 선정해 강좌를 구성한 데 이어 이번 하반기에는 숙수(熟手), 마의(馬醫), 상의원 장인(尙衣院 匠人), 장악원 음악인(掌樂院 音樂人) 등 추가 전문직업인 4종을 새롭게 발굴하여 교육으로 꾸몄다.

 

청소년들은 이번 교육에서 숙수-요리사, 마의-수의사, 상의원 장인-패션 디자이너, 장악원 음악인-연예인과 같이 전통의 전문인을 현대의 직업군과 연결시키고, 유물 등 다양한 자료와 함께 조선시대 문화를 공부하면서 진로를 탐색해 보는 기회를 갖게 된다.

청소년 진로체험-왕실유물 속 전문인을 찾아라 활동지(사진=국립고궁박물관)
청소년 진로체험-왕실유물 속 전문인을 찾아라 활동지(사진=국립고궁박물관)

 

교육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청소년들이 학급에서 안전수칙을 지키며 강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활동지를 사전에 우편으로 발송한 후, 화상회의 공간(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된다.

 

교육신청은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gogung.go.kr, 교육>교육신청>학급단체 프로그램)에서 매회 한 학교를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교육일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앞으로도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통한 적극행정을 꾸준히 실천하여 보다 많은 국민들이 교육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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