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수라간 시식공감'에서 궁중음식 먹고, 다식만들기 체험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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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수라간 시식공감'에서 궁중음식 먹고, 다식만들기 체험 함께해요!
  • 주미란
  • 승인 2023.05.0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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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25일부터 64일까지(529~31일까지는 제외) 8일간 경복궁 소주방 권역에서 2023년 <수라간 시식공감> 상반기 행사가 개최된다.

 

2023년 수라간 시식공감 포스터(자료=문화재청)
2023년 수라간 시식공감 포스터(자료=문화재청)

 

<수라간 시식공감>경복궁의 부엌인 소주방에서 궁중음식·전통공연·전통놀이 등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궁중음식 시식프로그램과 자유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밤의 생과방식도락(食道樂)’, 두 가지로 준비된 궁중음식 시식 프로그램 중 한 개를 선택해 즐길 수 있으며, 소주방 일대에서 다식 만들기, 외소주방 바깥의 주방골목 간식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 또한 참여할 수 있다. 궁중음식 시식 프로그램은 하루에 4(밤의 생과방 2, 식도락 2) 운영되며, 회차당 30명씩 참여할 수 있다.

 

'밤의 생과방'은 경복궁 생과방에서 전통 국악 공연을 들으며 궁중다과를 즐기는 체험이고, '식도락'은 외소주방에서 수라간 최고 책임자인 상선과 대령숙수, 수라간 상궁에게 소주방에 관련된 음식 이야기를 들으며 타락죽 등의 궁중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한, '내소주방'안에서는 궁중다식과 곶감 오림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고, 외소주방 바깥쪽에 위치한 '주방골목'에서는 다양한 골목 간식을 맛볼 수 있으며, 이밖에도 격구 등 다양한 전통 놀이도 즐길 수 있다.

 

<수라간 시식공감>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오는 15일(월) 오후 3시부터 1일 120명 (1인당 최대 4매까지)씩 온라인 선착순 판매를 시작한다. 1인당 참가비는 25천원이.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전화로도 예매(1588-7890)가 가능하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앞으로도 우리 궁궐의 멋과 전통 음식의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궁궐 활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운영해 국민의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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