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문화 네트워크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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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문화 네트워크 형성
  • 관리자
  • 승인 2010.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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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학교는 5월 12일 서울 종로구 소재 주한영국문화원 회의실에서 주한영국문화원과 상호 인력교류 및 교육·문화프로그램 참여 활성화와 공동 관심분야에 대한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체결을 통해 한국전통문화학교와 주한영국문화원은 상호 인력교류, 공동 문화·학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각종 학술·문화정보의 상호 교환 및 교육·연구시설 공동이용 등의 협력 사업들을 추진하기로 합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MOU체결


이번 MOU 체결로 영국 정부의 국제문화교류기관으로서 주한영국문화원이 축적한 예술·문화·교육 분야에서의 경험 및 전 세계적인 교류네트워크와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지식·기술 및 그에 관한 교육경험과 전문가를 보유한 한국전통문화학교의 강점이 결합하여 다양한 창의적 문화프로젝트를 개발, 운영함으로써 한·영 간의 문화교류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MOU 실행계획의 일환으로 공동 추진 중인 ‘영국 디자이너 레지던시 프로젝트’는 양 기관이 보유한 장점들이 창출해 낼 수 있는 시너지효과를 보여주는 구체적이고 선구적인 사례가 될 것이다.


“공주시 디자인 카페 : 일상의 행복” 사업은 공주 구읍사무소(등록문화재 제443호)를 영국의 현대적 디자인과 한국의 전통 공예를 결합하여 생동감 넘치고 다이내믹한 카페로 조성함으로써 자원의 새로운 해석을 보여주고자 하는 프로젝트로, 이를 위하여 네 명의 영국 디자이너들이 한국전통문화학교에 상주하면서 교수 및 학생들과 협업 하고 있다


한국전통문화학교는 다양한 경험과 국제적 감각을 갖춘 문화유산 전문가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국내·외 유관 기관 및 단체와 교류관계를 확대해 전통문화의 세계화와 다양한 해외 문화교류를 활성화하여 교수 및 재학생들의 학술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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