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광주시 무형문화재 작품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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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광주시 무형문화재 작품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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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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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무형문화재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인다.


광주시는 12일부터 19일까지 북구 삼각동 남도향토음식박물관에서 ‘2010 무형문화재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에는 무형문화재 보유자 제4호 필장 안명환, 문상호, 제12호 악기장 이춘봉, 이복수, 제13호 화류소목장 조기종, 제17호 남도의례음식장 최영자, 이애섭, 제19호 대목장 박영곤, 제20호 나전칠장 김기복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고 한다.






▲ 전시품목 - 악기류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화류소목장 조기종씨는 연귀짜임 기법을 이용해 모든 공정이 전통기법에 충실한 한국 전통 짜맞춤 기법으로 계승한 것이 특징이며, 화류목 2층장과 화장대 등을 전시하고, 악기장 이춘봉씨는 대나무 뿌리로 공명통을 제작, 음색은 탁하고 컬컬하지만 음색이 높은 해금을, 이복수씨는 50년 이상 자란 석산 오동나무로 가야금을 만들어 악기의 성음이 더욱 청아한 음색이 되도록 전통방식인 생 옻칠을 한 작품을 선보인다.






▲ 전시품목 - 폐백닭(위)과 장식용 붓(아래)


남도의례음식장 최영자씨는 사군자를 표현한 육포와 한과를 출품하며, 이애섭씨는 남도 전통 폐백음식을 선보이고, 필장 안명환씨와 문상호씨는 서화용구로서 붓을 장식용으로 전시하고, 대목장 박영곤씨는 광한루 1/10축소 건축모형을 전시하고, 나전칠장 김기복씨는 건칠을 한 함 등을 전시한다고 한다.


광주시는 “매년 무형문화재 계승발전을 위해 작품전시회 등 공개행사를 적극 지원해 독창적인 전통문화와 전통공예품이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전통예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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