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오정사지(傳 烏井寺址)에서 금동불상 7점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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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오정사지(傳 烏井寺址)에서 금동불상 7점 발견
  • 관리자
  • 승인 2011.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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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문화재연구원(원장 이희준)의 조사결과 ‘전 오정사지(傳 烏井寺址)’ 및 ‘광림사(廣林寺)’로 추정되는 적심건물지 9동, 축대시설 6기, 부속시설 8기 등이 확인되었고, 금동불상 7점, 명문기와 등이 출토되었다고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적심건물지 1~4호부에서 ‘廣林寺付’명 기와가 다수 확인되고, 건물지의 층위양상과 통일신라시대 금동불상 등 출토유물을 통해 볼 때 추정 ‘광림사’는 조선시대 조성된 ‘전 오정사지’ 이전에 통일신라시대 후기부터 고려시대 중(후)기까지 조성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울러, 통일신라시대~고려시대 축조된 적심건물지 2호(추정 광림사의 대웅전터) 내부에서 금동여래입상과 금동보살입상 등 정교하게 만들어진 금동불상 7점이 출토되어 한국 불교 조각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발굴개요

ㅇ 유적명 : 문경 국군체육부대 이전부지 내 유적

ㅇ 위 치 : 경북 문경시 호계면 견탄리 445번지 일원

ㅇ 기간/면적 : 2010.12.23. ~ / 22,719㎡

ㅇ 조사 기관 : (재)영남문화재연구원



책임조사원 한도식 ☎ 010-3511-2969

조사원 권헌윤 ☎ 010-9357-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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