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를 담아 내일에 전합니다”특별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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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를 담아 내일에 전합니다”특별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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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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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륵사지석탑 사리장엄 출토 '청동합'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문화재청 발족 50돌을 기념하기 위해「어제를 담아 내일에 전합니다」란 주제로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16일까지 20일 동안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지난 반세기 동안 국민의 삶과 함께 호흡해 온 우리 문화재와 문화재청의 다양한 활동 그리고 앞으로 새롭게 해야 할 일과 미래상을 첨단기술 및 영상매체를 통해 전달한다.



전시는 총 7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① 문화재청 50년 동안 발자취 ② 문화재 탄생-발굴 ③ 문화재의 새로운 시작-보존 ④ 문화재의 새로운 시작-복원 ⑤ 우리 문화재의 세계화 ⑥ 문화재와 우리 ⑦ 문화재의 진화-디지털 문화재로 이어진다.



전시내용에 대한 보다 상세한 설명은 큐알코드를 통해 제공하고 관람자 자신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로 큐알코드를 스캐닝 하면 해당 전시물의 정보가 수록된 블로그 및 웹페이지가 연동되도록 했다. 또한 디지털 포토존에서 기념 촬영하여 배경과 액자를 선택하고 메시지를 입력해서 꾸민 후 메일로 전송이 가능하도록 했고, 터치스크린으로 관람객이 직접 작성한 글과 기념사진이 전자앨범으로 남아 방명록으로 활용하게 하는 디지털 방명록이 구비되어 있다.



이번 전시의 특징은 문화재청 5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과거-현재-미래의 시간적 고리를 큰 틀로 구성하여 문화재 업무의 광역성과 다양성을 펼쳐 보이고, 전시 주제에 부응하는 문화재 관련 유물을 함께 전시하여 하이테크-하이터치라는 사회적 추세에 부응하고, 보다 많은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콘텐츠로 구성되었다는 점이다.



문화재청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문화재 가치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활용해서 문화재의 사회적 기능을 적극 수행하고 사회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정책을 수립하고 비전을 제시하여 국민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국가의 품격을 높이며 세계일류 문화국가를 실현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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