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관련법에 따라 녹지 속에서 보호 받아야 할 궁지(궁터)가 학교 뒤 공터에 덩그러니 자리하고 있다. |
종로구 선희궁지 좌측으로는 3층짜리 학교 건물이 들어서 있었고, 뒤편에도 3층 건물이 들어서 있었다. 약 10m 가량의 건물 두 동이 |
선희궁지 화재방지 시설을 하나라도 더 갖춰놔야 할 문화재 보호구역내에 가스통을 들이민 학교와 가스통을 방치한 종로구에 의문이 간다. |
종로구 문화재진흥과 직원 김선남씨는 “수시순찰을 통해 종로 내에 있는 유형문화재를 관리 한다”며 “그 지역은 이 맘 때면 풀이 무성히 자란다”고 말했다. 또 LPG 가스통과 관련하여 “전번 순찰시 없었다”며 “내일이라도 가서 확인을 한 후에 철거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문화재관리보호법과 관련 “선희궁지가 자리 잡고 있는데 어떻게 학교가 들어 설 수 있었냐”는 기자의 질문에 “과거에는 문화재관련법규가 “모든 관리를 종로구에서 하고 있다”는 학교 측과 “항시 수시순찰을 통해 종로 내에 문화재를 관리하고 있다”는 구청 측, 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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