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기간동안 민속잔치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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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기간동안 민속잔치 풍성.
  • 관리자
  • 승인 2004.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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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연휴기간(2004. 9.27~9.29) 동안 4대궁과 왕릉에 들어갈 때는 한복을
입은 사람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추석날인 28일에는 궁(창덕궁 제외)ㆍ능ㆍ원 사적지는 무료로 돌아볼 수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널뛰기 제기차기 팽이치기 윷놀이 투호등의 전통민속놀이마당이 열려 관람객들의 흥을 돋울 계획이다.





또한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궁성문 개폐 및 수문장교대식이 열리고 창경궁
명정전에서는 조선조 영조대의 궁중연회가 재연된다.


각 지방박물관에서는 추석을 맞아 "가족이 함께 보는 영화상영, 송편빚기 및 떡메치기, 윷놀이와
투호 등 민속놀이" 등을 준비하며 공주박물관에서는 신축이전개관을 기념하여 "한가위
가곡의 밤"을 개최한다.


“한가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역시 송편이다. 온 가족이 둘러앉아 두런두런 정담을 나누면서
갖가지 모양의 송편을 빚던 모습은 한가위의 가장 일상적이면서도 따스한 정경이었다.





송편은 시루에 솔잎을 깔고 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첫 수확한 햅쌀로 가루를 내어 달 모양을 본떠 송편을 빚게 되는데, 송편은
그 빚어진 모양에 따라 배우자나 태어날 아기의 생김새를 점치는 속신이 있을 정도로 예쁘고 정성껏
빚으려고 애를 썼던 한가위 명절음식이다.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2004 한가위 명절맞이 축제」를 연다. 남서울유치원 아이들을 초청해 한가위의
유래와 송편을 만드는 의미를 들으며 송편과 다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행사이다. 아울러 일반 관람객들을
대상으로는 다양한 모양과 맛을 내는 송편을 시식하는 자리를 마련해 풍성한 가을의 빛깔을 한가위음식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외에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주한 외국인근로자 전통문화체험, 차례상
전시 및 차려보기"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국립극장에서는 "한가위 전통공연 및 민속놀이
한마당" 국립국악원에서는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하는 한가위 공연" 등의
행사를 펼쳐 연휴기간의 내ㆍ외국인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정동극장에서는 "한가위 전통예술무대"를, 한국문화재보호재단에서는 한국의 집에서
"희망달! 풍년달! 소원빚는 한가위"와 "소외계층(삼성동 정애학교) 방문공연,
외국인근로자 전통문화체험"을, 한국민속촌에서도 "한가위맞이 큰굿, 이천 거북놀이,
민속놀이" 등을 마련하여 가족이 함께 전통 세시풍속 행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국 각 지역에서도 자치단체별로 지방문화원과 문화예술단체들이 세시풍속행사를 다양하게
개최한다. 서울은 "닥종이 인형전시, 차례상 전시, 송편빚기, 전통민속공연" 등을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고 부산은 "아시아문화 한마당"이 민주공원 대극장 및 앞마당에서, 대전은 "외국인을 위한
한가위 민속행사"가 보문산 사정공원에서 충북은 수안보 물탕공원에서 "한가위 한마당잔치"를 개최한다.



또한 전남의 영암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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