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유산도시 남원에서 펼쳐지는 무형유산 축제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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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유산도시 남원에서 펼쳐지는 무형유산 축제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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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0.0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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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무형유산원, 2016 남원시 무형유산 한마당 개최 / 10. 8.(토)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강경환)과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2016 올해의 무형유산도시’ 사업의 하나로 <2016 남원시 무형유산 한마당>을 지역축제인 ‘제24회 흥부제’와 연계하여 10월 8일 오후 2시, ‘사랑의 광장’에서 개최하다.


국립무형유산원이 추진하는 ‘올해의 무형유산도시’는 매년 시ㆍ군 한 곳을 선정하여 지역 무형문화재 학술조사, 공연ㆍ전시, 무형유산 기록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무형문화재 자원을 확보하고 지역 차원의 보호 노력을 촉진하려는 목적으로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 무형유산도시로 선정된 남원시는 현지조사를 통해 현재 무형문화재 26개 종목을 목록화하였으며, 대표적인 세 종목(삼동굿놀이, 외돌이제사, 방구부채)에 대해서는 기록화가 추진되고 있다.


아울러 올해의 무형유산도시 사업성과를 지역민들과 공개ㆍ공유함으로써 남원 지역 무형문화재의 다양성을 확인하고 보호를 위한 지역 차원의 노력을 환기하기 위하여 <2016 남원시 무형유산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남원의 지역축제인 ‘제24회 흥부제’(10.7.~9.)와 연계하여 개최되는 <남원시 무형유산 한마당>은 먼저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3개의 공연이 관람객의 흥을 돋운다.


먼저 ▲ 남원의 대표적인 무형유산인 ‘삼동굿놀이’(남원 보절면 전승) 특별공연, ▲ 지난해 ‘올해의 무형유산도시’인 충남 당진시의 ‘기지시줄다리기’(국가무형문화재 제75호) 시연과 풍물패 초청 공연, ▲ 국립무형유산원이 ‘만인의총’을 주제로 창작한 ‘생명의 땅, 무형의 꽃’이 공연된다.


3개의 프로그램과 더불어 흥부제 기간에는 <무형유산 체험>도 관람객을 찾는다.


▲ 남원의 대표적인 전통기술인 ‘방구부채’에 전통 단청으로 문양 그리기(10.7.), ▲ ’전통매듭 기법‘을 이용한 금은보화 팔찌ㆍ목걸이 만들기(10.8.), ▲ ’전통자수 기법‘을 이용해 ’흥부전‘에도 등장하는 ‘박’ 문양 장신구 만들기(10.9.)로 구성되어 있다.


무형유산 체험은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전통기술 분야 전승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무료로 운영된다. 체험 일정과 참여 방법에 대한 문의는 전화(☎063-280-1523)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각 지역과 연계한 무형문화재 보호를 위한 협력 사업을 통해 기초자치단체가 자체적으로 무형문화재를 보호할 힘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삼동굿놀이(남원 보절면 전승)>▲(사진-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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