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궐 일상을 걷다 - ‘영조와 창경궁’ 행사’ 진행
상태바
‘궁궐 일상을 걷다 - ‘영조와 창경궁’ 행사’ 진행
  • 이경일
  • 승인 2017.09.29 12: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창경궁 일원 / 10.7.~29. 매주 토.일요일 -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향수)이 주관하는「궁궐 일상을 걷다 - ‘영조와 창경궁’」이 10월 7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창경궁 일원에서 진행된다.

 

 

 

‘궁궐 일상을 걷다’는 조선시대 창경궁에서 펼쳐졌던 영조임금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극으로 재현한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는 34명의 전문극단 배우가 영조대왕․ 영빈이씨․정순왕후․상궁․대관 등으로 출연한다.

 

 

 

배우들은 각 전각별 특징을 살린 에피소드를 연기할 예정이다.

 

 

 

경연 장소로 활용된 문정전에서는 현명한 군주가 되기 위한 영조의 경연 장면이 펼쳐지며, 장원급제자의 접견장소로 쓰인 함인정에서는 문무과에 급제한 유생들에게 어사주를 하사하며 격려하는 장면을 연기한다.

 

 

 

이 외에도 경춘전, 환경전, 통명전 등에서는 왕세손과 정순왕후와 관련된 에피소드들도 만나볼 수 있다.

 

 

 

관람객들은 고궁에서 한편의 사극을 보는 것처럼 생동감 있는 궁궐의 일상 모습을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행사 중간에 해설자의 설명을 더해 역사에 어려움을 느꼈던 사람들도 쉽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29까지 매주 토․일요일 창경궁에서 진행하며, 오후 1시 30분, 2시 30분 1일 2회 진행한다.

 

 

 

창경궁 입장객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명정문 → 명정전 조정 → 문정전 → 함인정 → 경춘전 → 통명전 → 영춘헌· 집복헌 → 명정문 등을 돌며 각 장소의 특성을 담고 있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흥미롭게 다룬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문의는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www.chf.or.kr)을 참고하거나 유선을 이용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