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국제검사협회(IAP) 전체총회가 9월 5일부터 10일까지 열리고 있다. 이번 총회를 주최하는 대검은 공식회의일정 외에 이천도자기축제, 사찰체험, DMZ.판문점 방문 등 참석자들에게 한국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 관광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또한 이라크 등 우리 교민보호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나라의 검사들이 함께하기 때문에 우리 문화를 알리고 업무협조를 원활히 하기 위하여 많은 준비를 했다고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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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평우 문화유산정책연구소장은 “일반인이 접근하기 힘든 곳인 궁궐에서 야간에 화기와 주류, 흡연 등을 하는 행위는 문제가 있다. 본 행사의 취지를 이해하고 우리 문화재를 소개하는 좋은 기회라고 보지만, 바람직한 행사를 위한 고민이 있어야 한다. 행사를 하기 전에 문화재 전문가의 의견을 들었다면 이렇게 문화재를 망치면서까지 행사를 했을까 한다.” 며 행사 주최측과 문화재청의 안이한 일처리에 의해 문화재파괴가 되고 있다고 성토하였다. 이에 대하여 주최측인 국제검사협회 전체총회 준비를 맡은 금태석 검사는 “이곳에서 국제 행사가 많이 열렸었다. 세계여성지도자대회와 아태관광장관회의 등이 열렸으며, 우리 문화를 알리기 위해 좋은 기회가 되었다. 행사를 추진하면서 문화재청과 충분히 협의를 거쳤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본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cpn문화유산 문화재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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