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의 혼이 담긴 전통 공예품 81점이 한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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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의 혼이 담긴 전통 공예품 81점이 한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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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5.2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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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홍보물>▲(사진=문화재청)

- 제14회 한국문화재기능인작품전 개최 / 5.31.~6.3. -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이 후원하고 (사)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이사장 정문길)가 개최하는 ‘제14회 한국문화재기능인작품전’이 오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된다.

‘한국문화재기능인작품전’은 열정과 실력을 갖춘 전통장인들이 만든 작품 전시회로 문화재 기능인들의 작품 활동을 격려하여 실력 있는 기능인들을 양성하고, 전통기법 등을 전승하고자 1993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등 실력 있는 장인들이 만든 81점의 전통 공예품을 선보인다.

특히, 소목장(小木匠 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 보령 석장(保寧 石匠 충청남도무형문화재 제48호), 경주 와장(慶州 瓦匠 경상북도무형문화재 제43호) 등 국가무형문화재와 시도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의 작품이 초대 전시에서 소개되며, 작품 전시 뿐 아니라 전통 건축 기술을 체험해 보는 행사도 전시 기간 내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어 단순히 보는 전시 뿐 아니라 즐기고 참여하는 전시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출품된 작품 중 우수한 기술성과 예술성을 갖춘 작품을 선정하여 출품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대상 1명), 문화재청장상(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상 등(12명)을 수여하고 소정의 상금도 지급된다.

문화재청은 이번 행사가 문화재 기능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민에게 우리 고유의 전통 공예품을 소개하는 자리이자 전승 기법을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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