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키비움에서 인문학 강연 들으며 알찬 여름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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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키비움에서 인문학 강연 들으며 알찬 여름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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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7.0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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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홍보물>▲(사진=문화재청)

- 국립무형유산원, 라키비움 책마루에서 인문학 강연 운영 / 7.18.~8.29.(4회)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조현중)은 국립무형유산원 라키비움 책마루에서 7월 18일부터 8월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국립무형유산원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부터 청소년, 일반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로 ▲ 책:탐(주목할 만한 인문학 저자 강연)과 ▲ 책:런치(지역단체 협력 프로그램)로 나누어 운영한다.

먼저 ▲ 책:탐 프로그램은 「인생극장」의 저자 노명우 아주대학교 교수(7.24. 오후 7시)와 「식물 산책」의 저자 이소영 식물 세밀화가(8.29. 오후 7시)의 강연이다.

노명우 교수는 부모님 세대가 보고 즐겼던 영화와 책 등의 기록을 바탕으로 당시 시대상을 영상으로 보여주며 소개하고 세대 간의 교감을 나눈다.

이소영 식물 세밀화가는 자세히 그려낸 식물 그림을 함께 감상하며 우리네 삶과 연관된 다양한 식물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

현장에 온 사람 중 5명을 추첨해 이소영 작가의 친필서명이 담긴 책도 증정한다.

▲ 책:런치 프로그램에서는 소윤경 그림책 작가의 <그림책, 세상을 말하다>(7.18. 오전 10시 30분), 웹툰 작가 이난(배인환)의 <웹툰 그리기>(8.18. 오후 2시)를 진행한다.

소윤경 작가는 어린이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그림책 이야기를 들려주고 직접 그림을 그려보는 시간을, 웹툰 작가 이난은 작품 세계 소개와 함께 청소년과 웹툰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단체와의 협력 프로그램으로, 그림책 전문 독립서점 ‘같이[:가치]’의 어린이 가족 회원 30명과 청소년 인문예술 교실 ‘가지’ 소속의 청소년 30여 명과 함께 진행하며, 일반인도 참가할 수 있다.

행사 중에는 간단한 다과도 제공한다.

모든 행사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라키비움 책마루 누리집(http://library.nihc.go.kr), 전자우편(archivist04@korea.kr), 전화(☎063-280-1493)로 신청하면 된다.

‘라키비움 책마루’는 방문객과 지역민들이 무형유산으로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공익성을 담아 만든 국립무형유산원의 복합문화공간이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라키비움 공간을 활용해 누구나 무형유산의 가치를 친근하게 느끼고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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