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는 우리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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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는 우리가 지킨다
  • 관리자
  • 승인 2005.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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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역사왜곡 교과서와 독도의 영유권 주장, 수억대의 문화재 도난 등 굵직한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 문화의 전승·발전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기관인 한국전통문화학교가 2006학년도 모집요강을 발표했다.



충남 부여 백제역사재현단지 내에 소재한 한국전통문화학교는 1996년(대통령령 제 14982호) 문화재청이 설립한 4년제 학사과정의 국립대학이다. 현재 설치된 학과는 문화재관리학과, 전통조경학과, 전통건축학과, 전통미술공예학과, 문화유적학과, 보존과학과 등 총 6개이다.



 


한국전통문화학교 근경



▶ 유현당
입구




한국전통문화학교(총장 이종철)는 2006학년도 특별전형 모집인원을 기존의 10%에서 50%까지 확대시키고, 전통문화 및 문화재에 관심과 끼 있는 학생을 우선 입학하도록 했다. 따라서 문화재수리기술자·기능자, 중요무형문화재이수자, 전국규모의 경시대회 및 공모전 입상자(전국공예품대전 및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영어 우수자, 한문 우수자 등의 입학문이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졸업년도 전체성적 15%이내 우수한 학생도 출신 고등학교장 또는 해당지역의 자치단체장의 추천을 받을 수 있다. 특별전형(추천제)은 학교생활기록부, 필답고사 및 면접고사성적을 합산해 고득점자 순으로 합격여부가 결정된다.



일반전형은 2005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과 같은 수준의 입학고사(자체필기고사)로 정원의 2배수를 우선 선발한 뒤, 입학고사와 학교생활기록부, 면접고사 등의 성적을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전통문화학교는 2006학년도부터 재외국민 및 외국인 학생도 정원 외로 선발해 우리전통문화 및 문화재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기로 했다.


   






▶ 교내의 정자







입학고사(자체필기고사)는 2005년 8월 7일(일) 9시부터 충남 부여읍 부여중학교에서 실시되며, 시험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전통미술 공예학과는 실기), 국사 등 4개 과목이다.



입학원서는 오는 7월 1일(금)부터 7월 15일(금)까지 15일간에 걸쳐 인터넷과 우편으로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학과(전화
041-830-7111~71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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