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공예건축학교 졸업작품전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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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공예건축학교 졸업작품전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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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2.0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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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홍보물>▲(사진=문화재청)

- 2.16(토) ~ 2.27(수)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전시장 -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은 2018년 한국전통공예건축학교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 ‘수다(手多)를 나누다’를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전시장에서 개최한다.

매년 5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평생교육의 장(場)
전통은 쉽게 접하기 어려운 것이라는 편견과 온전히 옛것이라는 거리감을 깨뜨려준 곳이 바로 ‘한국전통공예건축학교’이다.
3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전통공예건축학교는 1년 과정의 실기강좌로 구성된 평생교육의 장이다.
공예를 한 번도 접해보지 못한 사람과 공예를 직업으로 삼는 사람까지 다양한 사회경험과 폭넓은 연령층의 일반인들이 찾아오고 있다.
한국전통공예건축학교는 1989년 개설된 이래 끊임없는 인기를 유지하고 있으며, 매년 500여 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인간문화재가 직접 지도
강좌가 수준 높은 교육으로 운영될 수 있는 특별한 이유는 바로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와 전수자들이 강사진으로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평소 우리가 접하기 어려운 인간문화재에게 직접 교육을 받음으로써 전통공예의 멋을 느낄 좋은 기회이다.
장인의 기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부담 없이 배울 수 있다.
매년 많은 수강생이 몰리는 이유와 모두가 즐겁게 배우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이유도 강사진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강좌마다 기초반, 연구반, 전문반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누구든지 자신이 원하는 단계에서 각 분야에 대해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강남구 대치동(2호선 삼성역)에 위치한 ‘한국문화의집(KOUS)’에서 강좌가 운영되고 있어 높은 접근성 또한 장점이다.

수강생 275명의 작품 15개 분야, 300여 점 전시
이번 전시에서는 1년간 우리 전통 공예의 멋을 직접 느껴보고 제작해본 수강생 중 275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무려 300여 점이나 되는 작품들은 평소 공예와는 친숙하지 않았던 일반인이 만들었다고는 생각지 못할 만큼의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한국전통공예건축학교는 1년간의 교육과정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수강생들에게 보람과 성취감을 안겨주기 위한 졸업작품전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공예건축분야에 경험이 없던 이들도 직접 하나 이상의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지도하여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졸업작품전에서 뽐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2019년 수강생 모집 중
2019년 한국전통공예건축학교의 정규강좌 수강생을 현재 모집 중이다.
직물공예(침선, 매듭, 전통자수, 자수보자기, 색실누비), 금속공예(장석), 목공예(소목, 각자, 전통창호, 소반), 칠공예(옻칠, 나전칠기), 전통화법(단청), 전통건축(대목)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수강 접수는 2월 19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의집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02-3011-1702, 1704 / www.kou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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