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무게를 이겨내기 위해 보이지 않은 곳에서 흘리는 땀방울이 있습니다.
처마 끝 고운 단청 그 사이로
천년, 그 이상의 세월을 버티도록
온 힘을 다하는 사람들
대패밥 나무결에 세월의 흔적과
기억의 무게를 채우고
허물어진 담장에 돌과 흙을 메워
보다 더 단단하고 견고한 역사를 이어갑니다.
꽃이 피고 지고
별이 뜨고 지고
그렇게 시간이 가는동안 무너지고 무뎌지기를 반복하겠지만
오직 정성으로 작은 흠도,작은 틈도 막는그들이 있기에
우리는 천년 그 이상의 세월을 다시 기대합니다.
따뜻한 온기와 삶의 숨결을
불어 넣는 당신이 있기에
오늘도 난 어제의 모습으로 그렇게 있습니다.
beside you. 문화재청
※이 영상물은 문화재청의 용역을 받아 CPN문화재TV가 제작하였습니다.
저작권자 © cpn문화유산 문화재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