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을 이어가는 장인들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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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을 이어가는 장인들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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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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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여덟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올해로 여덟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한국문화재기능인작품전'에는 목공, 석공, 화공, 조각, 칠공을
비롯한 150여명의 작품 약 200여점을 선보이고 있다. 전통건축 모형과 창호와 나전칠기공예등 전통건축조각품과 실생활 예술품들이
장인의 손을 빌어 전통방식 그대로 재현 되었다. 그리고 역대 우수작가 작품 30여점과 중요무형문화재 작품 20여 작품도 전시될
예정이다.





 







   



▶ 작품전이 열리고 있는 덕수궁 석조전

 




 






이번 행사는 문화재기능인의 활동을 격려하고 능력 있는 기능인 양성과 전통기능·전통공예의 계승을
위한 취지로 복권기금 2억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아 열리는 작품전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사)한국문화재기능인 협회는 문화재보존과
수리기능의 전승·개발, 회원상호간의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1988년 8월 18일에 설립됐으며, 현재 문화재청에 등록한 18개 직종의
3,432명의 문화재수리기능자 회원이 가입·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 숭례문(국보 제1호) 1/10 축적

 




 







문화재 보수·복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각 분야에서 최고의 기량을 가진 문화재기능인들의 우수한
작품들이 출품·전시되는 이번 작품전은 전통공예의 높은 예술의 향기와 풍성한 볼거리가 시민들에게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우수작은 대상 1명(문화관광부장관상/상금 500만원)을 비롯해 다수의 수상작을 시상함으로써 문화재기능인의 자긍심 고취와 전통공예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문화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관음보살 좌상

 





 








오랜 옛날 어느 사찰 대웅전에 모셔졌을 법한 불상이며, 조선시대 어느 양반가 규수의 방에 고이
간직되었을 법한 칠기보석함, 그리고 선대로부터 대물림된 전통기법으로 현대감각에 맞게 창작된 조각품, 모튼 작품들이 우리것에 대한
애정과 고집스런 장인정신으로 빚어졌다.



(사)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회장 최기영)는 2005년도 '제8회 한국문화재 기능인 작품전'을 9월 24일부터 10월 12일까지 20일동안
덕수궁 석조전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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