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국보급 문화재가 한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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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국보급 문화재가 한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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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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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건무)은 2005년 10월 28일 새롭게 개관하는 용산 새 박물관의
상설전시실에 선보일 중요 전시품을 공개하였다.



용산 새 국립중앙박물관의 상설전시실에는 국립중앙박물관 뿐 아니라 개인 소장가 또는 사립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유물을 포함하여 총
국보 59건, 보물 79건, 중요민속문화재 1건이 한자리에 모임으로써, 단일 규모로는 지정문화재가 사상 최대로 많이 모이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국립중앙박물관은 규모에 걸맞게 상설전시의 내용과 질에서도 최고 수준을 선보일 예정이다.





 







 




10월28일 새롭게 문을 여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처를 떠나서는 한번도 공개된 적이 없었던 중요 문화재들도 이번에 어려운 발걸음을 하였다.
아산 현충사 소장의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사용하던 칼(보물 제326호), 국립경주박물관의 감은사 동탑 사리갖춤, 화엄사 소장
화엄석경(보물 제1040호) 등과 아울러 김정희가 쓴 해인사 중건 상량문도 소장처 이외의 곳에서는 처음으로 공개되는 명품들이다.



이와 아울러 용산 새 박물관에 새롭게 마련된 불화실에는 개관을 기념하여 일본 나라국립박물관으로부터 수월관음보살 2점을 차용하여
전시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좀처럼 접하기 힘든 14세기 고려불화를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용산 새 박물관 상설전시는 그간 내외의 노력과 협조로 국내외 최고 수준임을 자부한다. 앞으로도 전시주제의 지속적인 개발과 전시품의
교체 전시를 통하여 늘 우리 문화의 정수를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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