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사 한일문화교류사업, 2005년 결산보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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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통신사 한일문화교류사업, 2005년 결산보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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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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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선통신사문화사업회(회장 허남식)는 오는 12월 12일 부산롯데호텔에서 '2005 조선통신사 한일문화교류사업' 결산보고회를 갖는다.



'2005 조선통신사 한일문화교류사업'은 올해 한·일 국교재개 40주년과 한일 우정의 해를 기념하여 부산을 비롯한 각 통신사 연고도시에서 지난해 보다 더욱 알차고 다양한 한일 교류행사를 중심으로 하여 개최됐다.




▶ 조선통신사 행렬도

조선통신사문화사업회는 지난 4월, 사단법인화되면서 재정·조직면의 체계를 갖춰 문화사업의 내용이 보다 풍성해졌다. 올해에는 도쿄 중심부에서 처음으로 '조선통신사 성신교린의 축제'가 개최됐으며, 지난 9월에는 용두산공원에서 조선통신사 행렬재현행사를 어느 해보다 성대하게 치뤘다고 평가받았다.



이번 결산보고회에서는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한 강남주 조선통신사문화사업회 집행위원장, 사업회 임원, 후원회원, 참가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이며, 감사장 수여와 경과보고 및 2005년 사업결과 영상물 상영이 있을 예정이다.



















조선통신사문화사업회가 주최한 2005 조선통신사
행렬재현행사

조선통신사 복식패션쇼 및 한복체험전 등 일본 국민들에게 부산의 친근한 이미지를 깊이 심어주는데 기여한 공이 큰 (주)노진한복 김향자 대표 등 22명이 2005년 조선통신사 한일 문화교류사업에 헌신적으로 참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받는다.



2005년 주요 사업성과는 첫 번째, 조선통신사 한일 문화교류사업의 적극 추진으로 민간차원의 한일 관계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독도문제·역사왜곡 문제 등 한일 간의 지속적인 갈등을 민간 문화교류로 극복하는 논리로 접근해 양국민의 국제교류 인식제고에 크게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 조선통신사 재현행렬의
'판옥선'

두 번째, 141년 만에 동경에서 조선통신사와 관련한 문화사업을 개최해 조선통신사 교류정신을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한일 민간교류의 초석을 마련하는 등 평화교류·역사복원의 기초를 다졌다.



세 번째, 한일 국교재개 40주년과 한일우정의 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해 양국 민간 문화교류의 실질적인 장을 펼쳤다. 후쿠오카현 싱구쵸 아이노시마 소학교 학생들과 부산의 초등학생들의 예능교류 공연은 미래의 평화적인 한일 관계를 확인하는 교류의 장이 됐으며, 학부모들과 현지 민간단체인 제비회 회원 등이 참석해 2006년 싱구쵸 조선통신사 관련 행사 추진을 약속하는 등 민간 교류의 실질효과를 높였다.



▶ '돌아와요 부산항'에
맞춘 일본전통무용




네 번째, 한일 양국 조선통신사 연고지의 관련 행사들이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를 일으켜 지역 문화관광상품으로 역사테마관광 사업으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



다섯 번째, 조선통신사 학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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