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기념관은 2006년 1월의 호국인물로 고구려 명장인었던 연계소문(?~666년)을 선정했다. 연개소문 장군의 출생연도는 알려져 있지 않다. 연계소문은 대대로(大對盧)였던 아버지가 죽자 그 직책을 계승했다. |
▶ 안시성 전투 상상도 |
한편 4년에 걸쳐 고구려 침략준비를 마친 당 태종은 전쟁을 일으킬 명분을 삼기 위해 고구려에게 당시 당과 우호관계에 있던 신라를 괴롭히면 전쟁을 일으키겠다고 협박했다. 그러나 연개소문 장군은 신라와 거리가 있게 된 것은 고구려의 영토를 빼앗아 간데 따른 응징으로 이는 고구려의 잘못이 아니라고 논박하며 강경하게 대응했다. 이에 격노한 당 태종은 645년(보장왕 4년) 연개소문 장군이 임금을 시해한 죄를 벌하고 고구려와 수나라의 전쟁에서 전사한 자기 백성들의 원수를 갚겠다는 구실로 30만 대군을 이끌고 고구려를 침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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