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여문화제연구소, 서산 보원사지 발굴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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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여문화제연구소, 서산 보원사지 발굴조사 착수
  • 관리자
  • 승인 2006.03.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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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소장
송의정)는 충남 서산 보원사지(사적 제316호)
종합정비계획에 의한 연차발굴사업의 일환으로 제1차
발굴조사를 2006년 3월 21일 개토제를 시작으로 본격
착수한다.



이번 발굴조사는 3월부터 실시하여 금당지와 탑을
중심으로 한 사역중심부에 대해서 이루어 질 예정이며,
올해부터 시작되는 발굴조사를 통해 보원사지의 창건
연대 및 중심 사역의 범위와 구조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에서는 보원사지에
대한 학술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국가지정
문화유적에 대한 학술연구 및 정비사업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동시에 관련기관에 제공, 이 유적을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보원사 전경(왼쪽)과
보원사지 금동여래입상(오른쪽)














 








▶ 보원사 고려철불좌상의
일제강점기의 모습(왼쪽)과 현재의 모습(오른쪽)








서산 보원사지는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며, 고려시대에 융성한 사지로서 현재
보원사5층석탑, 법인국사보승탑 및 탑비, 석조,
당간지주 등 보물급 석조문화재가 남아있다. 주변에는
서산마애삼존불상(국보 제84호)이 위치하고, 사지
부근에서 금동여래입상이 출토된 바 있어 그 창건
시기를 백제시대까지 올려볼 가능성이 있는 유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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