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멈춘 종묘'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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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멈춘 종묘'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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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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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종묘관리소는 600년 동안 한결같은, 세계문화유산 종묘의 모습을 담은 '시간이 멈춘 종묘' 사진전을 종묘 어숙실 뒤 일곽에서 6월14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옛 사진과 함께 잊혀진 기억을 되살리는 '시간이 멈춘 종묘', 장중한 건축미와 신성한 제례의식의 공간을 연출한 '하늘과 맞닿은 종묘', 조상의 얼을 찾고 한민족의 전통을 익히는 사람들을 담은 '종묘와 사람들' 등 세 가지 주제로 마련됐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1906년 종묘 앞 풍경을 담은 사진과 1910년 외대문의 원형을 담은 사진 등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은 75점의 종묘사진을 볼 수 있다.



출품된 사진들은 관람객들이나 언론사, 사진수집가들이 애장해 온 사진으로, 이번 사진전을 위해 출품한 것이다.



이번 사진전은 종묘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통해 우리문화유산에 대한 아름다움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1906년. 종묘 앞의 주택가가 온전히 남아있다. 사진 중앙에는 금천교로
추정되는 것이 보이며, 현재 외대문 밖의 앙부일구 옆에는
거북모양의 비석 받침돌도 볼 수 있다.
-정성길제공-












▶ 1910년. 외대문으로 올라가는 계단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현재 이 계단은 콘크리트에 묻혀있다.
-정성길 제공-












▶ 1920년경. 일본순사가 보이는 정전
-조선고적도보(국립중앙박물관소장)-












▶ 1984년. 서울 문화재주변 환경정비 사업으로 종묘 앞 주택철거
-조선일보-












▶ 종묘야경 -권기강-












▶ 문화유산을 꿈꾸다.
-한화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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