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의 강화경찰서 왼쪽 담 옆길을 따라가다 보면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0호인 '용흥궁(龍興宮)'이 나온다. 이곳은 조선 제24대 왕이었던 철종이 왕위에 오르기 전에 살던 곳이었다. |
▶ 인천광역시 |
▶ 봉영의식(奉迎儀式)을 주도한 상국 영의정 정원용의 비와 |
잠저는 대개 왕위에 오른 뒤에 다시 짓는데, 용흥궁도 원래는 3칸짜리 초가집이었으나 1853년(철종 4)에 강화 유수 정기세(鄭基世)가 지금과 같은 집을 짓고 용흥궁이라 불렀다. 그 뒤 1903년(광무 7)에 청안군(淸安君) 이재순(李載純)이 중건했다. 좁은 골목 안에 대문을 세우고 행랑채를 둔 용흥궁의 건물은 창덕궁의 연경당(演慶堂), 낙선재(樂善齋)와 같이 살림집의 유형에 따라 만들어졌다. |
▶ 용흥궁의 안채 |
▶ 용흥궁의 사랑채 |
▶ 철종이 머물던 곳임을 |
'龍興宮'이라는 현판아래 대문을 통과하면 행랑채를 마주하고 안채가 있다. 돌계단을 올라가 저작권자 © cpn문화유산 문화재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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