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담길’ 6개소 문화재 등록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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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담길’ 6개소 문화재 등록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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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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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10대 임금 연산군만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인물도






오늘 4월 6







 








▶ 제주 설촌마을 돌담길


 






 







문화재청은 10월 19일자로 제주도 및 도서지역 등 6개 마을의 ‘돌담길’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

이번에 등록 예고된 돌담길은 ▲제주도 설촌마을 ▲산청 남사마을 ▲완도군의 청산도 상서마을 ▲부여 반교마을 ▲신안군 흑산도 사리마을
▲신안군 비금도 내촌마을 등 6곳으로 이들 마을의 담장은 그 지역 특유의 자연석으로 만들었으며, 긴 곳은 그 길이가 10㎞에
이르기도 한다.



이것으로 문화재가 되는 돌담길은 올해 상반기에 1차로 등록된 경남 “고성 학동마을 돌담길”을 포함하여 총 15개 마을로 총길이는
50여km이다. 특히, 이번에 등록 예고된 “제주도 설촌마을 돌담길” 등은 대부분 돌로만 만들어져 문화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토석담(돌과 흙이 섞여 있는 돌담)과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 경남 산청 남사마을 돌담길

 




▶ 전남 신안 비금도 내촌마을 돌담길







 







문화재청은 “지금까지 우리들이 추억으로만 간직하고 있던 마을 돌담길을 문화재로 등록함으로써
유형의 돌담에 밴 향토적 서정까지도 함께 보존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 등록문화재로 예고된 돌담길






1. 제주 설촌마을 돌담길

현무암을 한 줄로 쌓은 밭담과 돌담이 공존하는 전형적인 제주도 농촌 마을의 돌담길로 길이가 10km에 달한다.

2. 경남 산청 남사마을 돌담길

X자로 몸을 포개고 있는 회화나무가 이끼낀 고즈넉한 돌담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돌담길이다.

3. 전남 신안 비금도 내촌마을 돌담길

잘 보존된 마을 돌담과 뒤쪽 바위산, 넓게 형성된 들판이 잘 어우러진 돌담길로, 고개 너머에는 코발트블루 빛의 바다가 자리 잡고
있다.

4. 전남 완도군 청산도 상서마을 돌담길

도서지방의 전형적 구조인 ‘강담’ 구조(돌로만 쌓은 형식)의 돌담길로 축조당시의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해안 마을의 정취를
물씬 풍긴다.

5. 흑산도 사리마을 돌담길

작은 호박돌과 길고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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