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건물 12월부터 철거, 내년 3월 착공 예정 문화재로 지정된 서울시청 본관을 제외한 시청 건물이 오는 12월부터 3개월 동안 철거된다. 그동안 서울시청 청사는 낡고 비좁을 뿐만 아니라 일제 잔재라는 이유로 철거해야 한다는 주장이 거세게 일었다. 그러나 이번 서울시청 신청사 증‧개축은 본관을 제외한 나머지 건물들이 철거된다. 이는 내년 3월 착공될 예정이며 8일부터 투자심사와 공사입찰 방법 심의 절차에 착수한다. 오는 8월까지 설계 작품을 공모하고, 9월까지 용역결과를 종합해 10월쯤 공사를 발주 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문화재로 지정된 본관 건물은 철거계획이 없다”며 “청사가 너무 흩어져있고 오래돼 이번 신청사 증‧개축 공사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번 공사에 대해 지난 5월 1일 7명으로 구성된 청사증축팀이 구성됐고 1억 2000여 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 |||
일제 잔재 서울시청 청사 “철거하라” 수렴 안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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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 건물 그대로…서울시 “철거‧복원 계획 없어” 서울시에 남아있는 일제시대 건축물은 아직 많다. 서울시 문화재자료 제1호 박노수 가옥, 저작권자 © cpn문화유산 문화재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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