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궁‧종묘․조선왕릉, 무장애 공간으로 진화한다
상태바
4대궁‧종묘․조선왕릉, 무장애 공간으로 진화한다
  • 정은진
  • 승인 2020.02.20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정부혁신의 하나로 2026년까지 4대궁종묘조선왕릉에 범용디자인을 도입해 장애인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공간으로 만들기로 발표 했습니다.
 

범용디자인(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이란, 장애의 유무나 연령성별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제품, 건축, 환경, 서비스 등을 보다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을 말합니다.

 

문화재청은 무장애공간 조성 외에도 문화재를 즐기기 어려운 사람들의 의견을 반영한 문화재 주변 무장애시설물들에 대한 공공디자인 기준을 재정립해 전국 문화재에 적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궁·능 유니버설디자인 무장애공간 조성사업」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순차적으로 시행됩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누구나 차별 없이 궁궐과 왕릉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