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릉 내 석조문화재 맞춤형 보존관리 현황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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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릉 내 석조문화재 맞춤형 보존관리 현황을 보다
  • 정은진
  • 승인 2020.02.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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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간의 성과를 담은 조선왕릉 석조문화재 보존상태 조사보고서 총 5권을 완간했습니다.

 

왕릉에 있는 4,763점에 이르는 방대한 수량의 석조문화재 조사 결과가 담긴 보고서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조선왕릉의 석조문화재 보존현황을 기록해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쓰기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5권의 보고서에는 약 500여 년에 이르는 방대한 기간에 조성된 조선왕릉 석조문화재의 손상현황과 조선왕조실록, 조선왕조의궤 등 고문헌 탐색을 통한 왕릉 수리기록과 최근 50년간의 보수이력, 입지환경과 암석학적특징, 손상양상과 손상등급을 기록한 정밀현황 조사 내용, 암석 재질 특성분석비파괴 물성진단, 풍화 손상도 정량적 평가손상구조 해석 등을 수행한 비파괴 정밀진단 내용을 담았습니다.

 

문화재청은 보고서 발간이 조사연구 성과의 현장적용이라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발간된 5권의 보고서는 국립문화재연구소 누리집 문화유산연구지식포털에서 무료로 원문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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