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 유충, 고사목에서 발견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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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 유충, 고사목에서 발견되다
  • 임영은 기자
  • 승인 2020.03.05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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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은 지난 27, 졸참나무 고사목에서 천연기념물 제218호 장수하늘소의 살아있는 유충을 확인했습니다.

 

이번에 확인된 장수하늘소 유충은 총 3개체로, 몸길이와 체중은 개체별로 각각 72 mm (9.89 g), 74 mm (9.42 g), 82 mm (11.93 g)이며, 상태는 양호합니다.

 

확보한 개체들은 사육을 통하여 장수하늘소 유충 시기에 대한 생물학적 특성 연구 등에 활용한 후, 성충이 되면 광릉숲으로 다시 돌려보낼 예정입니다.

 

임종옥 국립수목원 박사는현재 토종 장수하늘소의 복원을 위하여 국립문화재연구소와 긴밀하게 협조하여 전체 유전체 분석, 무선위치추적 연구 등 다양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취재팀 임영은

lzs0710@icp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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