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후원 가정당에서 즐겨요! 우리 음악과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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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후원 가정당에서 즐겨요! 우리 음악과 춤
  • 이경일
  • 승인 2021.11.0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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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과 함께하는 창덕궁 풍류’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소장 문영철)와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이 함께 추진하는 국립국악원과 함께하는 창덕궁 풍류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매일 오전 11창덕궁 후원 가정당에서 총 4회에 걸쳐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창덕궁 전문해설사의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왕과 왕비의 생활공간인 대조전 권역과 화계(花階, 계단식 화단)를 둘러 본 후 가정당에서 궁중무용과 음악을 관람하는 행사다. 가정당은 일반국민들이 활용할 수 있게 대여가 가능한 궁궐 전각으로 평상시에는 비공개 관람구역이나 이번 행사에 한해 한시적으로 공개한다.

 

오색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후원을 병풍삼아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국립국악원 문주석 학예연구사의 해설과 진행으로 청성곡’, ‘춘앵전’, ‘거문고 산조’, ‘가곡등 우리 음악과 춤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3회까지는 만 7세 이상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며, 마지막 회는 다문화가족을 초청하여 평소 접하기 어려운 궁중 무용과 음악을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11번가 티켓’(https://ticket.11st.co.kr)에서 선착순(1회당 입장 인원 40)으로 예매하면 되며 관람료는 성인 1명 당 15,000원이다.

포스터(자료=문화재청)
포스터(자료=문화재청)

 

자세한 사항은 창덕궁관리소(www.cdg.go.kr)국립국악원(www.gugak.go.kr)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창덕궁관리소 ☎02-3668-2300/국립국악원☎02-580-3300)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앞으로 유관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문화유산 향유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궁궐이 지닌 역사·문화적 가치를 온 국민이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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