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즉조당 앞마당(서울 중구)에서 코리아 킨코더 합창단과 사단법인 헤만 빈소년합창단음악원(대표 한성환)이 함께하는‘덕수궁 청소년 음악회’가 오는 4일 오후 5시 개최된다.

‘어울리다’라는 주제로 관람객에게 친숙하고 대중적인 곡들이 선곡되어, 우리 동요인 홍난파의‘고향의 봄’, 김공선의‘과수원 길’, 윤용하의‘나뭇잎 배’를 비롯해 드뷔시의‘별이 빛나는 밤’, 요한 스트라우스의 ‘봄의 소리 왈츠’,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등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곡들이 합창곡으로 편곡되어 선보일 예정이다.

덕수궁을 찾는 관람객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덕수궁관리소 누리집(www.deoksugu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이번 음악회가 아름다운 노랫소리와 함께 관람객들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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