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 산업분야 인턴 100명, 96개 기관에서 현장업무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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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 산업분야 인턴 100명, 96개 기관에서 현장업무 스타트!
  • 이경일
  • 승인 2024.02.2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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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이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국가유산 산업분야 취업에 도움이 되는 경력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국가유산 산업 청년 인턴 100명을 공개 모집 완료하였으며, 청년 인턴들은 국가유산 분야 운영기관 96곳에서 31()부터 국가유산 활용·보존·관리와 관련된 실습 근무를 시작한다.

 

국가유산 분야 청년들의 취업 확대를 위해 문화재청이 2022년부터 시작하여 3년째 추진하고 있는 ‘2024년 국가유산 산업 인턴 지원 사업에 따라 올해는 총 12억 원 규모로 청년 인턴 100명을 선발하여 국가유산 산업 인턴을 운영하는 기관들에 지원했다. 근무 기간은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이며, 8시간 주 5일제(40시간), 206만 원 수준의 근로조건을 갖추고 있다.

 

2023 세계유산산업전 인턴지원 사업 홍보관(사진=문화재청)
2023 세계유산산업전 인턴지원 사업 홍보관(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은 지난해 1218()부터 올해 15()까지 운영기관을 모집하여 총 5개 분야(국가유산 활용 발굴조사 문화재 보수 박물관 및 미술관 문화상품 개발)100개 운영기관을 선정하였으며, 이후 올해 124()부터 27()까지 인턴을 공모하여 총 672명의 지원자를 모집했다. 그중 간송미술문화재단에만 80명이 넘게 지원을 하였고, 그 외에도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대구섬유박물관, 범어사 성보박물관 등의 운영기관들은 약 201을 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국가유산 산업 분야 인턴 운영기관의 다양화에 힘쓰고, 청년 인턴의 실질적인 취·창업 연계를 지원하여 국가유산 산업 확장을 위한 적극 행정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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