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유산 ‘옥장’ 보유자로 인정받은 김영희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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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유산 ‘옥장’ 보유자로 인정받은 김영희 씨
  • 조은희
  • 승인 2024.04.0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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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년간 옥 가공 기술 연마… 무형유산 전승 현장 활력 기대

문화재청은 국가무형유산 옥장보유자로 김영희 씨를 인정하였다.

 

옥장 김영희 (출처=문화재청)
옥장 김영희 (출처=문화재청)

 

국가무형유산 옥장은 옥으로 여러 가지 기물이나 장신구를 제작하는 기능 또는 그러한 기능을 보유한 장인을 말한다. 옥은 동양문화권에서 금·은과 함께 대표적인 보석으로 여겨지며, 사회신분을 나타내는 장신구로도 사용되었다. 옥의 성질은 희고 부드러워서 끈기와 온유, 은은함, 인내 등을 의미하기도 한다.

 

옥의 제작과정을 살펴보면 채석-디자인-절단-성형-세부조각-광택의 과정을 거치며, 각 공정에 따라 쇠톱, 활비비, 갈이틀 등의 여러 가지 도구가 사용된다.

 

이번 국가무형유산 옥장보유자 인정조사는, 지난해 공모 후 서면심사와 현장조사를 통해 옥장의 핵심 기능(투각 및 조각하기, 홈내기 등) 기량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투각하기 (출처=문화재청)
투각하기 (출처=문화재청)

 

김영희 씨는 현재 시도무형유산 옥장보유자로 인정된 장인으로, 김재환 선생의 문하생으로 입문하여 기능을 전수받아 53년 동안 옥 가공 기술을 연마하였다.

 

현재 국가무형유산 옥장보유자는 1명이며, 이번에 보유자가 추가 인정됨으로써 향후 전승 현장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승자 충원을 통해 전승기반을 확충하고, 대국민 문화향유의 토대를 강화해 나가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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