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무형문화유산전당 첫 삽 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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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무형문화유산전당 첫 삽 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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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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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아·태무형문화유산전당」(이하 ‘전당’)의 성공적 건립을 위해 3월 26일(금), 오후 3시 전주시 전당 부지에서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당은 총사업비 753억원을 들여 문화재청이 건립하고 있는 대지 59,588㎡ 연면적 29,614㎡, 지하 1층, 지상4층 규모의 시설로 2010년 건립 공사를 시작하여 2012년 공사를 마무리 짓고 2013년 개관할 예정이다.






▲ 조감도 [사진제공 : 문화재청]


전당은 우리나라의 반세기 무형문화유산 보호 정책의 성과를 정리하고 무형문화유산 보호와 확산을 위한 새로운 반세기를 준비하는 기념비적 시설이다. 전당은 우리 무형문화유산의 고유한 멋과 아름다움을 동시대와 미래세대가 공감할 수 있도록 공연·전시, 아카이브, 교육, 시민참여 및 국제협력 등 다양한 창조 및 교류활동이 가능하도록 계획되었다.


전당은 국내 뿐 아니라 아·태 지역의 무형문화유산보호를 위한 거점 문화시설로 추진되고 있어 전당을 통하여 이루어질 아·태지역 무형문화유산보호를 위한 우리나라의 선도적 역할에 대하여 국내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당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무형문화유산 소통-교류-확산의 허브로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문화다양성 증진에 커다란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당은 전주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창조적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기공식에는 이건무 문화재청장, 김완주 전라북도지사, 송하진 전주시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 할 예정이다. 기공식은 공식행사 외에 식전행사로 국립국악원의‘학연화대 처용무합설(鶴蓮花臺處容舞合設), 식후행사로 ‘임실필봉농악’과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인도 고대 산스크리트어 무용극 ‘쿠티야탐’ 등의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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