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영남루' 국보 승격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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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영남루' 국보 승격 기념식 개최
  • 최은지
  • 승인 2024.05.0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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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이 밀양시와 함께 58() 오후 4시에 밀양 영남루의 국보 승격 기념식을 영남루 현장에서 개최한다.

 

밀양 영남루는 뛰어난 조형미와 함께 주변 자연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경관적 가치를 지닌 대형 누각으로, 19631월 보물로 지정·관리되어 오다가 지난해 12삼척 죽서루와 함께 국보로 지정되었다.

 

밀양 영남루 (사진=문화재청)
밀양 영남루 (사진=문화재청)

 

이번 기념식에는 최응천 문화재청장을 비롯하여 안병구 밀양시장,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등과 시민들이 참석하며, 밀양 출신 이민진 소리꾼의 밀양아리랑 공연과 악귀를 몰아내고 복을 기원하는 처용무, 고무(북춤)가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준비된다.

 

이어, 영남루의 국보 승격 경과보고, 영남루 소개 영상 상영, 지정서 교부, 기념사 및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재청이 국보 밀양 영남루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축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위하여 경상남도, 밀양시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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