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 만든 영상으로 우리 고장 국가유산 직접 소개한다
상태바
어린이가 만든 영상으로 우리 고장 국가유산 직접 소개한다
  • 최은지
  • 승인 2024.06.12 09: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가유산청이 국가유산 체계 전환에 발맞춰 오는 630()까지 우리 국가유산의 역사적 가치와 우수성을 담은 콘텐츠를 제작하는 2024 어린이가 만드는 국가유산 안내 스토리텔링 공모전」에 참여할 어린이를 모집한다.

 

포스터 (자료=국가유산청)
포스터 (자료=국가유산청)

 

국가유산청은 앞서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개최된 공모전을 통해 강진 월남사지 삼층석탑’, ‘무위사 극락전 백의관음도’, ‘공주 공산성’, ‘창덕궁 낙선재’, ‘인천 개항 박물관’, ‘대전 회덕 동춘당’,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수원 방화수류정등 총 35개소의 국가유산을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하고, 해당 국가유산 안내판에 영상을 볼 수 있는 정보무늬를 부착하여 관람객들의 편의를 도모한 바 있다.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3명 이상의 초등학생과 지도자로 구성된 동아리 20개를 선정한다. 선정된 동아리는 7월부터 11월까지 거주지역의 국가유산 중 자유롭게 선택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를 완성하기 위해 참가 학생들이 기획, 연출뿐만 아니라 직접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각 동아리에는 소정의 활동비와 함께 국가유산 관련 교육, 문안 작성·감수 등 전문가 상담을 지원하며, 연말에는 최종 결과물에 대한 시상과 활동인증서를 지급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국가유산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지사항 또는 홍보물 내 정보무늬를 통해 신청양식을 확인한 후 응모 주소(https://zrr.kr/u2l7)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가 국가유산 체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국가유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스스로 체험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