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국정감사-문화부」최문순 의원 “문화부 산하기관장 언제까지 싸고 돌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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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국정감사-문화부」최문순 의원 “문화부 산하기관장 언제까지 싸고 돌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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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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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의 문화부 국정감사에서 최문순 민주당 의원이 문화부 산하기관장들의 자질 문제를 지적했다.


최문순 의원은 “무능하고 부패한 문화부 산하기관장들로 인해 문화예술, 영상산업의 토대가 무너지고 있다”며 “임연철 국립극장의 극장장, 배정혜 국립무용단 감독, 이소영 국립오페라단 단장, 조희문 영화진흥위원회의 위원장이 그 대표적 예”라고 밝혔다.


최의원은 배정혜 감독이 ‘소화불량, 속쓰림, 수면장애 등으로 조직검사 및 혈액검사 시행, 1개월간 안정치료 요망’이라 적힌 진단서로 6개월 병가를 냈으며, 무용단원들에게 심각한 욕설과 성차별적 폭언, 캐스팅 문제 등으로 인권위에 제소돼 문화부 감사관실에도 제출돼 있음에도 이에 대해 문화부는 감사를 실시하지 않고 있으며, 임연철 국립극장장은 운영 과정에서 많은 잡음을 내는 무용단에 대한 관리감독이 소홀할 뿐 아니라, 공연중단으로 인해 생긴 환불금을 국고로 선심을 썼다 설명했다. 이에 덧붙여 극장장이 후원금으로 티켓을 구입해 매표수익을 조작했을 뿐 아니라, 공금횡력 의혹도 있다 밝혔다.


이어 이소영 국립오페라단 단장에 대해서는 무능력한 경영과 전 단장 시절의 직원들에 대한 보복 인사, 동생 소속 업체와의 계약을 위한 유령업체 동원한 것에 의혹을 제기했으며, 조희문위원장은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는 심사조작을 위한 공문서 위조, 영진위 내부자료 개인적 유출 의혹이 있다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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