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릉 숲길 9개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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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릉 숲길 9개소 개방
  • 이경일
  • 승인 2026.09.3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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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조규형)가 가을 정취가 깊어지는 시기를 맞아 10월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세계유산 조선왕릉의 가치를 국민과 함께 나누고, 바쁜 일상 속에서 치유와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조선왕릉 숲길 9개소를 개방한다.

 

궁능유적본부는 2019년부터 매년 봄과 가을철에 조선왕릉 숲길을 정기적으로 공개해 왔으며, 관람객이 안전하게 숲길을 걸으며 조선왕릉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꾸준히 정비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구리 동구릉 숲길(사진=국가유산청)
구리 동구릉 숲길(사진=국가유산청)

 

이번에 개방하는 조선왕릉 숲길은 ▲ 구리 동구릉 ‘휘릉~원릉 및 경릉~양묘장’, ▲ 남양주 광릉 ‘복자기나무 숲길’, ▲ 남양주 사릉 ‘능침 뒤 소나무길’, ▲ 서울 태릉과 강릉 ‘태릉~강릉’, ▲ 서울 의릉 ‘천장산 숲길’, ▲ 파주 장릉 ‘능침 북쪽 숲길’, ▲ 화성 융릉과 건릉 ‘융릉~건릉 숲길’, ▲ 파주 삼릉 ‘영릉~순릉 작은 연못 및 공릉 능침 북측 숲길’, ▲ 여주 영릉과 영릉 ‘영릉 외곽 숲길’까지 총 9개소로 전체 길이는 19.04km다.

 

숲길 개방 시간은 해당 조선왕릉의 관람 시간과 같으며, 방문객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각 조선왕릉 관리소에 문의하거나 국가유산청 누리집(www.khs.go.kr)과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kh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올가을 방문객들이 단풍으로 물든 숲길을 걸으며 조선왕릉의 역사적 의미를 한층 깊이 이해하고, 치유와 휴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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