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특별 주말 체험학습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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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특별 주말 체험학습 운영
  • 이경일
  • 승인 2026.10.0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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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 토기 탐구 교실’, ‘고인골 고고학 탐정교실’ 운영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소장 권택장)가 오는 10월 17일(토)와 11월 14일(토)에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가야배움터(경남 김해시)에서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특별 주말 체험학습을 운영한다.

 

이번 주말 프로그램은 평일 위주로 진행되던 기존 교육의 한계를 보완하고, 관람객들의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참가자들은 눈으로만 보는 관람에서 벗어나 직접 고고학자가 되어 가야 문화를 생생하고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먼저 10월 17일(토)에는 초등학교 4~6학년과 장애인(연령무관)을 대상으로 ‘가야 토기 탐구교실’이 열린다. 참가자들은 활동지를 통해 가야 토기의 역사적 의미를 재미있게 학습한 뒤, 땅속에 묻혀있던 유물 모형을 맞추는 가야 토기 복원 체험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체험 꾸러미를 이용해 가야 토기를 직접 조립해 보며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다.

 

가야 토기 탐구교실 포스터(자료=국가유산청)
가야 토기 탐구교실 포스터(자료=국가유산청)

 

이어서 11월 14일(토)에는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고인골 고고학 탐정교실’이 운영된다.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가 발굴한 유적의 뼈 분석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한 체험으로, 참가자들은 형질인류학 기초 강의를 통해 사람의 뼈대 구조를 배운 후, 과거 가야인의 성별, 나이, 병리 상태를 추리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후 연구노트 작성, 골격 모형 발굴, 열쇠고리 만들기 등의 활동이 이어진다.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는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미래 세대들이 가야 문화유산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깨달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연구 성과를 국민과 널리 공유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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