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와 손잡고 무형유산 보호에 나서다
상태바
중앙아시아와 손잡고 무형유산 보호에 나서다
  • 관리자
  • 승인 2015.04.2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카자흐스탄 매사냥 축제(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의 후원으로 유네스코 아태 무형유산센터(사무총장 허권)가 개최하는 ‘제6차 중앙아시아 지역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회의’가 오는 28일 오전 10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이행을 위한 소지역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아시아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지역 협력’을 주제로 중앙아시아 4개국(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우즈베키스탄 등)과 몽골을 비롯한 국내외 관계 전문가가 참석하여, 중앙아시아 지역의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국제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제1부에서는 중앙아시아 무형유산 중 공연예술 분야의 면면을 소개하고, 이어지는 제2부는 중앙아시아 각국의 무형유산 현황과 보호를 위한 노력, 국제협력에 대한 발표로 꾸며진다.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종합토론에서는 중앙아시아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지역 차원의 협력에 대하여 심도 있고 열띤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이번 회의가 중앙아시아 지역 무형유산 보호 현황과 활동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를 돕고, 국제적 공동 협력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중앙아시아 회원국과 국내외의 무형유산 관련 전문기관 간의 공동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우리나라와 중앙아시아의 협력 네트워크도 보다 공고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