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운현궁에서 국혼례 재현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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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운현궁에서 국혼례 재현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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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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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4월 6





매년 서울시에서는 운현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운현궁을 찾는 내·외국인과 시민들에게 전통
궁중문화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매년 봄·가을에 고종·명성후 국혼례를 재현하고 있다.



고종·명성후 가례는 고종3년(1866년) 3월 21일 고종과 명성후 민씨의 국혼례가 실제 거행되었던 운현궁에서 재현되는데, 이
행사는 운현궁자문위원회 등의 철저한 고증과 자문을 통하여 조선왕실의 화려하고 장중한 가례의식을 재현함으로써 지나간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새롭게 부각시켜 보고자 하는 취지로 개최하는 행사이다.







 




고종·명성후 국혼례 재현

 




 






지난 4월1일(토)「왕비 간택의식 재현행사」에서 삼간택이라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뽑힌 규수가
명성후로 참가하고 고종은 인터넷을 통해 공개 모집하여 선발된 시민이 가례행사를 재현함으로써 관람객과 함께 전통문화의 진수인
궁중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참고로, 사적 257호인 운현궁은 흥선대원군의 사저로서 그의 둘째 아들이신 고종의 잠저(왕위에 오르기 전에 살던 집)이며 고종
3년 당시 15세의 고종과 16세의 명성후가 가례를 올린 별궁이다.






 













▶ 궁으로 가기전 명성황후

 




▶ 혼례를 마치고 궁으로 향하는 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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