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륙도ㆍ해운대, 명승 지정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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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륙도ㆍ해운대, 명승 지정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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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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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10대 임금 연산군만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인물도






오늘 4월 6






부산광역시 지정 기념물인 「부산 오륙도」와 「부산 해운대」가 지난 3일,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 예고됐다.

이번에 지정예고 된 「부산 오륙도」와 「부산 해운대」는 지금까지 부산광역시 문화재로 지정, 관리되어 왔으나, 문화재청에서
실시된 지방문화재 명승 자원 발굴 계획에 따라 현지조사 결과 그 가치가 높게 평가되어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 부산 오륙도







 







「부산 오륙도」는 현재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22호(1972.6.26. 지정)로 부산 북안 육지부인 승두말로부터 남남동 방향으로
가지런하게 뻗어있는 기암절벽 5개(혹은 6개)의 바위섬으로 조수간만에 따라 5개 혹은 6개의 섬으로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승두말에서 가까운 섬부터 우삭도(밀물 시에는 방패섬과 솔섬으로 나눠짐), 수리섬, 송곳섬, 굴섬, 등대섬의 섬으로 늘어서 있으며,
각 섬마다 직각에 가까운 해안절벽과 소규모의 파식대, 크기가 다른 여러 가지 해식동 등 다양한 해양지형과 사람의 훼손을 받지 않은
동식물들, 짙푸른 바다가 한데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여주고 있다.



오륙도는 섬의 수가 5개 또는 6개로 보인다는 신비감과 함께 오륙도 앞의 항로는 신라시대부터 해상왕 장보고가 무역을 하기 위해
사용한 이래 지금까지 한국을 들어서는 해상 관문일 뿐만 아니라 예로부터 시인 묵객들의 제영이 끊이지 않아 오륙도를 주제로 한 많은
노래와 시가 전하는 등 오랜 기간 동안 부산 시민의 정서상 ‘부산의 표징’ 역할을 해 오는 등 부산을 대표하는 섬으로 상징성이 큰
명승자원으로 평가 받고 있다.






 















▶ 부산 해운대


 





▶ 누리마루 APEC 회의장








 





「부산 해운대」는 「해운대 동백섬」이란 명칭으로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46호(1999.3.9. 지정)로 지정되어 있다. 신라말
대학자인 최치원이 가야산 입산 길에 이곳을 지나다가 자연 경관에 매료되어 이곳에 머물면서 해운대 남쪽 해안 암벽 위에 새겨
놓았다는 ‘海雲臺’ (해운대) 석각(부산시기념물 제45호)이 남아 있어 최치원 유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동국여지승람(1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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