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작곡가를 위한 국악기 활용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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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작곡가를 위한 국악기 활용서 발간
  • 정은진
  • 승인 2020.02.1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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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을 위한 국악기 이해와 활용2’ 발간
'창작을 위한 국악기 이해화 활용2' 표지 (사진=국립국악원)
'창작을 위한 국악기 이해화 활용2' 표지 (사진=국립국악원)

 

국립국악원(원장 임재원)이 국악기를 처음 접하는 작곡가를 위한 국악기 활용서 창작을 위한 국악기 이해와 활용2’를 발간했다. 이번 발간물은 지난 1편에서 다루지 않았던 국악관현악에서 널리 쓰이는 7개 국악기에 대한 안내서로, 국악기를 접해 본적 없는 국내외 작곡가들이 국악기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책에서 다루는 악기는 단소, 소금, 생황, 태평소, 양금, 철현금, 장구 등 7개 악기로, 국악기 연주자인 이용구(추계예술대 국악과 교수/단소), 이영섭(영남대학교 음악대학 국악전공 교수/소금), 김효영(생황연주자/생황), 진윤경(부산대학교 한국음악과 교수/태평소), 전명선(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단원/양금), 유경화(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철현금,장구), 김희선(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장/총론)이 집필했다.

 

내용으로는 각 악기의 구조, 종류, 음역, 주법 등을 개론식으로 악보와 연주 동영상을 통해 설명해 국악기를 처음 접하는 작곡가가 국악기를 이해하고 활용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책자에 실려 있는 악보를 저자가 직접 연주하는 동영상을 국악원 누리집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미디어를 통한 국악기 이해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임재원 국립국악원장은 이번 발간물이 국내외 작곡가들에게 국악기 활용법을 소개하는 실용적 입문서로 쓰여 국악이 세계 속의 음악으로 자리 잡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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