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과 함께 가을의 정취에 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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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과 함께 가을의 정취에 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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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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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는 당연히 단풍구경!

먼 산으로 떠나지 않아도 우리 소중한 문화유산 현장에서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 가족과 연인과 손잡고 문화유산 현장으로 고풍스러운 가을 나들이를 가는 것은 어떨까?


먼저, 창경궁에서는 오는 11월 2일(월)부터 3주 동안 창경궁의 단풍과 낙엽, 창경궁의 어제와 오늘을 주제로 '고궁에서의 가을감상' 행사를 열린다.






▲ 창경궁 단풍


이번 행사를 통해 창덕궁과 창경궁 후원의 상림십경(上林十景) 중의 하나이며, 조선의 임금들이 극찬했던 관덕풍림과 춘당지의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궁궐 중에서 유일하게 물이 흐르는 창경궁 어구(대궐안에 흘러나오는 개천)에 조성된 금천길을 낙엽길로 만들어서 거닐 수도 있다. 특히 11월 2일과 행사기간 매주 토요일에는 단풍 코팅해주기 행사로 추가로 진행된다고 하니, 연인, 가족과 함께 고궁에서 가을을 느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 현충사 단풍


또한, 아산 현충사에서는 단풍 절정기인 오는 11월 2일(월)부터 11월 8일(일)까지 '가을 단풍 맞이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에는 단풍잎 코팅, 충무공 이순신 장군에 대한 삼생시 짓기와 OX퀴즈, 단풍잎 페이스 페이팅, 즉석 사진 찍기, 현충사에서 수확한 은행 나눠주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또한, 행사 기간에 낙엽이 가득 쌓인 잔디밭을 개방한다고 하니,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깊어가는 가을, 가족과 연인과 친구와 함께 가을의 정취과 역사의 향기가 숨쉬는 곳에서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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