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호의 아수라발발타 - 문화의 힘! 이제는 농작물과 1차 산업이다!
상태바
이재호의 아수라발발타 - 문화의 힘! 이제는 농작물과 1차 산업이다!
  • CPN문화재TV
  • 승인 2023.06.05 17: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천구와 담양군의 지역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다!

담양 소재의 기순도 전통장 보전회와 금천구의 협업을 바탕으로 하는 담양군과 금천구가 손을 잡을 예정이다. 기순도 전통장은 370년 씨간장(트럼프 방문시 청와대 진상)을 보유한 양진재 가문(의병장 고경명의 후손 10대 종부 기순도 선생이 만든 문화재청 소관 장류 사회단체이다. 내가 양진재 가문의 재산을 나눈 기록 문서를 문화재로 등록해준 경험이 있다.)

 

기순도 전통장 측에서 은행 나무 은행알을 모종(새끼)으로 키운 은행을 이용한 장류 개발에 적극 임하기로 했다. 그밖에도 은행 열매를 이용한 각종 과자류 제빵류 빙과류까지! 금천구는 지역 상권을 개발하는 사업에 매진하여 실질적으로 지역 주민들과 상생하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금천구는 지역 브랜드 상품이 없었지만 1천년 된 은행(엄청난 역사성에도 불구하고 소외되었던)을 이용한 상품개발에 적극 나서기로 유성훈 구청장과 송유근 금천구(시흥 현) 문화유산 보존회 회장은 서로 의견 일치를 이루었다.

 

기순도 전통장 보전회는 저와 이개호 지역구 의원이 노력해서 전통 장고지 복원사업(예상금액 300)의 초기 예산을 이미 확보해 놓은 상태이다. 이개호 전 농림부 장관은 저의 기획력과 아이디어는 전 세계 탑 클라스라고 치켜 세우며 고맙다(깨알자랑)는 말을 늘 아끼지 않는 분이다.

 

금천구는 지역의 신선도 높은 상품을 저렴한 값(중간 유통마진이 제외된)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공급할 수 있어서 이득이고, 담양군은 확실한 판로를 개척함으로서 농민들의 생활 안정을 꾀할 수 있어 좋은 기회이다. (지역별 월 평균 소득에서 금천구는 1,326,957, 담양군은 1,212,223원이었다.) 즉 양 군과 구청의 주민들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가기 때문에 상생에 적극 나서라고 한 것이다.

 

논의는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두 지역 서로 의견 일치를 이룬 만큼 실무진 협의만 남아 있다고 본다. 더군다나 군수도 구청장도 적극적으로 좋은 취지에 동참하고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이개호 의원은 민주당 공천룰 특위 위원장이기도 하다.

 

지역발전을 위해 역사와 문화를 제대로 이해하고 발로 뛰는 의원이라는 지역 정가의 일치된 의견이다. 나는 의원님처럼 의정활동을 하는 금천구 지역 의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할 것이다.

 

어쨌든 66일 금천구에서 보전회 송유근 회장, 윤영경 총무, 정흡섭 이사, 이희섭 전략본부장 등이 참여하고 담양군에서는 김승태 군 의장, 기순도 전통장 명인, 고려 전통식품 고훈국 대표, 군청 직원 등이 참여해서 활발한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궁금한 사항은 송유근 회장이나 정흡섭 동문회장을 통해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유통 구조나 앞으로 상품의 배송, 식품 장류 가게 운영 등 다양한 분야로 일거리 창출이 이루질 것으로 보여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