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유산협약 50주년, EBS에서 다큐멘터리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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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협약 50주년, EBS에서 다큐멘터리 방영
  • 이은혜
  • 승인 2023.07.2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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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세계문화유산 및 자연유산의 보호에 관한 협약’ 50주년을 기념한 특별 기록영화(다큐멘터리) ‘1부 세계유산의 상속자들2부 갯벌, 생명의 입구724일과 25일 이틀간 오후 955분에 EBS1에서 방영한다.

 

 

(사진=문화재청)
(사진=문화재청)

 

세계유산협약은 197211, 인류의 소중한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이 인간의 부주의로 파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제17차 유네스코 정기총회에서 채택되었으며, 우리나라는 1988년에 세계유산협약에 가입했다. 이후 1995석굴암·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를 시작으로 2021한국의 갯벌까지 총 15건의 세계유산을 등재해왔다.

 

 

(사진=문화재청)
(사진=문화재청)

 

1부 세계유산의 상속자들에서는 세계유산 관련 전문가들이 우리나라의 세계유산 등재 연혁과 함께 시대별 등재 흐름의 변화에 대해 설명한다. 이를 통해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이 우리가 선조로부터 물려받고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자산이며 대체할 수 없는 우리들의 삶과 영감의 원천임을 깨닫는 시간이 될 것이다.

 

 

(사진=문화재청)
(사진=문화재청)

 

2부 갯벌, 생명의 입구에서는 국내 최초로 갯벌 생물들의 집인 서식굴의 실제 형태를 재현하여 우리나라 갯벌이 형성되고 유지되어온 과정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멸종위기 철새들의 중요한 기착지로서의 역할에 대해서도 조명하여 인류가 함께 보전해야 할 우리 갯벌의 자연유산적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세계유산의 보존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우리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이 지닌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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