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적상산성 종합정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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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적상산성 종합정비사업’ 추진
  • 이은혜
  • 승인 2023.08.2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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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이 적상산성 종합정비사업 계획을 토대로 적상산성을 보수 및 정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적상산성 (사진=무주군)
적상산성 (사진=무주군)

 

올해 6월 문화재청으로부터 설계 승인을 받아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였다. 이를 토대로 훼손된 부분을 보수 정비할 방침이다.

 

또한 적산산성 종합정비 사업은 2021년부터 2035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등 3백8십 억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발굴과 시굴 등 학술조사, 정비, 보수, 활용 등 단계별로 진행되는 장기적인 사업이다. 

 

적산산성은 고려 말 자연석으로 쌓은 둘레 8,143미터, 높이 1.2에서 1.8미터 규모의 성으로 현재는 북문지와 서문지 등이 남아 있으며,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하던 적상산사고를 지키던 요충지로 1965년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무주군은 적상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재인식하고 현존하고 있는 유적을 체계적으로 보존하여 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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